넵튠의 게임과 메타버스 사업

넵튠은 카카오 게임즈의 자회사이다. 카카오 게임즈의 보유 지분은 49.71%이다. 

 

넵튠은 3년 째 영업이익 적자 상태에 있다. 연 매출도 200억 원 내외로 높지 않다. 

그럼에도 시가총액은 4000억 원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넵튠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높다. 

 

넵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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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비즈니스 모델

 

 

게임 사업

 

넵튠의 주력 제품은 게임이다. 게임을 만들고 팔아서 돈을 번다. 앞서 보았듯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좋지는 않다. 넵튠은 2022년 반기 동안 109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MOBA 게임이다. 국내외에서 4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게임의 종류로는 이터널 리턴과 블랙 서바이벌이 있다. 

 

그밖에 넵튠의 주요 게임으로는 프렌즈 사천성, LINE퍼즐탄탄, REAL Casino 등이 있다. 

 

넵튠 매출 내역 _ 2022년 반기

 

 

 

메타버스 사업

 

넵튠은 카카오 그룹 산하에 있고, 카카오와의 시너지와 협업을 통해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넵튠은 카카오 그룹 내에서 메타버스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넵튠의 메타버스 사업 진행 내역

 1. 맘모식스, 퍼피레드 M, 온마인드의 지분 투자를 통해서 메타버스와 디지털 휴먼 사업 진행
 2.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 구축 
 3. 넵튠, 컬러버스, 카카오 엔터, 카카오 게임즈와 양해각서 체결

 

컬러버스는 넵튠이 44%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카카오 게임즈의 지분을 합치면 55%이다. 개인으로는 이용수 대표가 가장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컬러버스가 메타버스 개발과 운영 유지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넵튠은 기획, 기술, 경영 지원을 할 것으로 보인다. 

컬러버스는 2023년 1분기 CBT, 3분기 OBT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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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게임 기업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메타버스 기획과 개발에 더 특화된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하고 있다. 내년까지 급격한 실적 증가 요소는 보이지 않는다. 메타버스가 구축되고 상용화되는 되는 2023년 말이나 2024년쯤에 실적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다. 

 

다양한 메타버스 관련 기업을 자회사로 두는 지분 투자를 했기 때문에 그 중 하나의 사업에서만 제대로 성공해도 연결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메타버스 모멘텀에 따라 변동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