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국내 1위의 저비용 항공사이다. Low Cost Carrier는 저비용으로 주로 단거리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 사를 말한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AK홀딩스이다. ak홀딩스는 애경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한다.
제주항공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정기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획득했다. 제주도와 애경그룹이 민관합작으로 설립했다. 본사를 제주도에 두고 있다.
Ak홀딩스 : 52.27%
국민연금공단 : 7.57%
제주특별자치도 : 5.16%
현재는 제주도의 지분율이 많이 낮아져서 ak홀딩스가 52.27%, 국민연금공단이 7.57%, 제주도 5.16%를 보유하고 있다.
항공기 보유대수 국내 3위
항공기 보유대수는 국내 3위 기업이다. 대한항공 159대, 아시아나항공 82대, 제주항공 44대, 진에어 28대이다. 저비용 항공사 중에는 가장 많은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다.
항공사 시가총액 순위(2021년 12월 24일 기준)
1. 대한항공 : 10조 1564억 원
2. 아시아나항공 : 1조 4994억 원
3. 제주항공 : 8534억 원
4. 진에어 : 8326억 원
5. 에어부산 : 4130억 원
6. 티웨이항공 : 3426억 원
국내 항공사 중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시가총액 3위에 해당한다. 진에어와 비슷한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다.
1. 제주항공 실적
코로나 이후 실적은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너무 많아서 설명하기 어렵다. 대형 항공사가 저비용 항공사에 비해 실적이 나쁜 이유는 화물 운송 실적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2. 제주항공 감자와 주가변화
감자 결정
1. 이사회 결의일 : 2021년 7월 7일
2. 매매거래 정지 예정기간 : 2021년 8월 27일 ~ 9월 9일
3. 신주 상장예정일 : 2021년 9월 10일
4. 감자사유 : 결손금 보존 및 재무구조 개선
5. 감자전 후 발행주식수 : 변동 없음
6. 감자방법 :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5000원 ➝ 1000원)
제주항공은 2021년 7월 10일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바꿈으로써 재무구조 개선이 목적이었다. 동시에 유상증자도 예고했다.
7월 7일 감자 결정과 유상증자 뉴스 후 주가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락했다.
감자 후 신주가 9월 10일 상장된 이후에는 조금씩 주가가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3. 유상증자 후 주가 변화
유상증자 결정
1. 이사회 결의일 : 2021년 8월 13일
2. 신주배정 기준일 : 2021년 9월 6일
3. 신주 상장 예정일 : 2021년 11월 12일
4. 증자 방식 :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5. 1주당 신주 배정 주식 수 : 0.2344
유상증자 신주가는 1만 8350원으로 결정되었다. 주가는 유상증자 이후 꾸준히 하락했다.
제주항공은 국내 1위의 LCC 회사이다. 2021년에 코로나로 인한 영업실적 악화가 계속되면서 무상 감자와 유상 증자를 동시에 실시했다.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서이다. 그 이후로도 코로나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가 계속 발생하면서 여행 수요는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실적은 지속적으로 나빠졌고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2018년 정도의 실적으로 개선된다면 주가 상승 가능성은 현시점에서 높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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